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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스티치와 바느질 확인 방법

에르메스 스티치

올수공 바느질이 중요한 이유

가방의 바느질은 단순히 외관을 장식하는 요소가 아니다. 여러 장의 가죽을 고정하고 가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핵심 공정이다.

올수공 가방에서는 흔히 새들 스티치 방식이 사용됐다고 설명한다. 새들 스티치는 하나의 실 양쪽에 바늘을 연결한 뒤 가죽의 양쪽에서 교차시켜 봉제하는 방식이다.

스티치 방향

수작업 스티치는 가죽에 미리 낸 구멍의 방향에 따라 실이 일정한 사선으로 배열된다. 앞면과 뒷면의 모양이 완전히 같지는 않더라도 전체적인 흐름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

스티치의 기울기가 중간에 갑자기 바뀌거나 실이 뒤틀려 있다면 작업 과정에서 장력이 일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간격과 장력

좋은 수작업 바느질은 간격이 안정적이지만 기계로 찍은 것처럼 완벽하게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미세한 차이가 아니라 전체적인 균형이다.

실을 너무 강하게 당기면 가죽 표면이 울거나 구멍 주변이 찢어질 수 있다. 반대로 장력이 약하면 스티치가 들뜨고 사용하면서 실이 쉽게 마모될 수 있다.

모서리 부분

가방 모서리와 곡선 부분은 바느질 난도가 높다. 직선 구간은 깔끔하지만 모서리에서 간격이 급격하게 좁아지거나 실이 겹친다면 마감 숙련도가 부족할 수 있다.

손잡이 연결 부위처럼 여러 겹의 가죽이 겹치는 부분도 확인해야 한다. 두꺼운 부분에서 바늘 구멍이 지나치게 커지지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스티치만으로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일부 제품은 기계 봉제 후 표면을 수작업처럼 보이도록 마감하기도 한다. 따라서 스티치 외에도 바늘 구멍의 형태, 가죽 단면, 안쪽 봉제와 실의 연결 구조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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